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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메인 무대 장식…"큰 실수 없이 즐겨 다행"

  • 입력 2022.11.21 17:24
  • 기자명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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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BTS 정국이 대회 주제가 '드리머스'를 부르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BTS 정국이 대회 주제가 '드리머스'를 부르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김현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월드컵 개막식 메인 공연 무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정국은 2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공식 주제가인 '드리머스(Dreamers)'를 솔로로 불렀다.

공연 도중 카타르의 '국민 가수' 파하드 알쿠바이시가 함께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서 정국은 수십명의 댄서와 함께 역동적인 안무를 하며 흐트러짐 없는 가창력을 뽐냈다.

21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BTS 정국이 대회 주제가 '드리머스'를 부르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BTS 정국이 대회 주제가 '드리머스'를 부르고 있다. [연합뉴스]

공연을 마친 직후 정국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소감을 말했다. 그는 "긴장을 안 했다면 솔직히 거짓말이고, 괜찮았다. 무대(공연)를 하고 내려오니까 내가 그래도 조금은 긴장을 하고 있었구나 느껴지긴 하더라"고 털어놨다.

공연 준비 과정에 관해서는 "안무를 여기 와서 바로 배워가지고"라며 "바로도 아니고 마지막 코러스 때 안무는 전날에 배웠고 나머지는 제가 영상 보고 따서 제 색깔 좀 넣어가지고 잘 했다"고 설명했다.

정국은 "여기 와서 사진이 좀 돌아다녔다. 쇼핑도 하고 그래서 여기 와서 놀고만 있구나 생각하셨을 수도 있는데 저 나름대로 생각도 많이 하고 연습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솔직히 말해서 만족했다고는 못하겠다. 그래도 다행인 건 큰 실수 없이 조금이라도 즐기면서 하지 않았나 (하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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