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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그래미 어워드 3개 부문 노미네이트…3년 연속 후보

  • 입력 2022.11.16 09:51
  • 기자명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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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레드카펫에 오른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지난해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레드카펫에 오른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직썰 / 김현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수상 후보에 올랐다.

15일(이하 현지시간) 그래미 어워드 주최 측이 발표한 제65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 후보 명단에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발매한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2021년 3월 열린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한국 대중음악 가수 최초로 노미네이트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도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방탄소년단은 협업곡으로도 수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해 9월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해 발매한 'My Universe'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이 곡이 수록된 'Music Of The Spheres'도 올해의 앨범 부문 후보에 들었다.

3년 연속 그래미 어워드 수상 후보로 역사적 이정표를 세운 방탄소년단의 수상 여부는 2023년 2월 5일 제6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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