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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탁구 디비전리그 대구 본선, 생활체육 탁구 열기 가득

다양한 연령대 참가자, 전략과 팀워크로 승부 펼쳐

  • 입력 2025.11.12 11:46
  • 기자명 안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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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탁구 디비전리그 대구 본선리그 남자부 단체사진.
2025 탁구 디비전리그 대구 본선리그 남자부 단체사진.

[직썰 / 안진영 기자] ‘2025 탁구 디비전리그 대구 본선’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대구 시민운동장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8일에는 여자부, 9일에는 남자부 경기가 진행됐으며, 약 150명의 생활체육 탁구인들이 참가했다. 

본선 결과 각 리그별 우승팀이 탄생했다. T3 여자부에서는 참좋은T3여-A(정금주, 지귀송)가 우승을, T4 남자부는 신세계T4남(강진일, 이동경), 여자부는 수탁B(이순남, 이애리)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T5 남자부 비타민탁구클럽(경원규, 김동규), 여자부 신세계T5여자(김민지, 장소윤)가 우승했고, T6 남자부 단디-6(남)(HEJIANGUO, 이한철), 여자부 하이츠T6여자(박희숙, 이금주)가 우승을 차지했다. T7 남자부는 다온(T7남)(우정일, 이승환)이, 여자부는 율하T7여(강바람, 허은영)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본선을 마무리했다.

2025 탁구 디비전리그 대구 본선리그 여자부 단체사진.
2025 탁구 디비전리그 대구 본선리그 여자부 단체사진.

대구탁구협회 관계자는 “올해 본선에는 다양한 연령대 참가자들이 모여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특히 참가자들이 서로의 경기를 통해 전략과 팀워크를 배우며,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은 오는 12월 20~21일 청주에서 열리는 전국 디비전리그 결선대회에 대구를 대표해 출전한다. 전국 결선에서는 각 시·도 참가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생활체육 탁구의 대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탁구 디비전리그는 대한탁구협회(회장 이태성)가 주최하고 각 지역 탁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전국 단위 생활체육 승강제 리그다. 

참가자들은 경기 경험과 팀워크, 전략을 배우며 실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간 교류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앞으로도 디비전리그는 탁구를 즐기는 모든 이들에게 열린 학습과 도전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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