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배충현 기자] 울산 남구 신정동이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대단지 아파트촌으로 바뀔 전망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정동 7개 정비사업 구역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남구 B-08구역이 이달 일반분양에 처음으로 나선다.울산 월평초등학교 남측 2만5000여평을 재개발하는 남구 B-08구역은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라엘에스’라는 이름으로 총 2033가구를 이달 말 분양 예정이다. 이 단지는 울산 남구에서 2000가구 넘는 대단지로 그동안 주로 공급됐던 중소규모 주상복합 단지와 비교된다는 평가다. 실내수영
[직썰 / 차혜진 기자] AI시대가 문을 열면서 세계 반도체 시장이 급변하고 있다. 국내 반도체 기업들도 경기 남부권에 ‘메가리전(mega-region)’을 구축해 활로를 모색하며, 글로벌 기업들의 합종연횡에 대응중이다. 특히, 반도체 투자가 이어지는 곳은 조 단위의 투자금이 몰려 수요를 창출하고, 첨단 산업도시 지위를 강화하는 만큼 수혜 지역 내 분양 아파트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용인, 수원, 화성, 오산, 평택, 이천, 안성 등 반도체 메가리전 지역에 1만2000여 가구를 분양할
[직썰 / 최소라 기자] 울산광역시 남구에서 2000가구 이상의 신규 분양 단지가 나온다. 대단지 공급이 희소한 지역인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건설(주관사)과 SK에코플랜트는 4월말 울산광역시 남구 B-08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라엘에스(LALS)’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3층, 16개 동 총 2033가구 규모이다. 이 중 ▲1단지 전용면적 59~101㎡ 1499가구 ▲2단지 전용면적 39~84㎡ 534가구(임대포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1단지 753가구 ▲2단지 320
[직썰 / 최소라 기자] 3월 봄 이사철을 맞아 전국에서 3만6000여가구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20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전국 49개 단지, 3만6104가구(임대 포함)가 입주를 시작한다.수도권 입주 물량은 1만6511가구, 지방은 1만9593가구다.부동산R114는 2월(2만8139가구)에 비해 입주 물량이 늘었지만, 4∼5월에는 월평균 2만가구대로 입주 물량이 감소할 예정이어서 전세시장에서 신축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라고 전했다.올해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33만2000가구 중 10만40
[직썰 / 차혜진 기자]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1일 서울 노원구 소재 월계종합복지관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우리미래나눔꾸러미’ 전달식을 했다고 26일 밝혔다.햇과일, 약과 등 한가위 먹거리를 포함하여 총 15개 품목으로 구성된 ‘우리미래나눔꾸러미’는 전국 한부모가정 시설, 종합사회복지관 등 협력기관을 통해 가족돌봄청년,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아동·청소년 등 총 2000가구에 전달됐다.또한, 우리금융미래재단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 전달과 함께 안부인사를 건네는 시간도 가졌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우리금융미래재단 관
[직썰 / 최소라 기자] 지난해 초혼 평균 연령은 남성이 33.7세, 여성은 31.3세로 전년도보다 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인 가구 규모는 일반 가구의 34% 수준이며, 맞벌이 가구는 배우자가 있는 가구 중 절반에 육박했다.여성가족부는 제28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을 6일 발표했다.지난해 초혼 건수는 14만8000건으로 2021년보다 0.6% 줄었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3.7세, 여성 31.3세로 각각 0.3세와 0.2세 상승했다.이혼은 9만3000건으로 전년보다 8.4% 감소했는데,
[직썰 / 차혜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6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사례관리 활성화 지원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신한금융그룹(신한금융희망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올해 신규 사업인 '신한과 함께하는 성장(신한 함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사례관리란, 사회복지사가 관리하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 대상자의 상황 및 지역사회와 연계된 자원 현황을 오랜 기간 노하우를 통해 정리해 놓은 것으로, 사례
[직썰 / 곽성권 기자] 내달 전국에서 4만여 가구가 아파트 입주에 나선다. 19개월 만에 가장 많은 입주물량이 쏟아지며 '역전세' 아파트가 속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3일 부동산R114는 6월 예정된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4만2870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1월(4만7404가구) 이후 최대치다.6월 예정된 입주 물량은 서울·수도권이 1년 전보다 153% 늘어난 2만4872가구가 입주한다. 인천(1만2330가구), 경기(7424가구), 서울(5118가구) 순으로 입주물량이 많다.입주물량 중 1000가구
[직썰 / 김현민 기자] 셀트리온그룹이 2023년 첫 사회 공헌 활동으로 설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인천과 충북의 소외계층을 위한 '설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나눔 행사에는 셀트리온그룹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설 성수식품으로 구성된 총 3000만원 상당의 선물박스를 직접 포장하고 셀트리온그룹의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과 충북의 소외계층 395가구와 인천 서구 무료 급식소에 전달할 예정이다.그룹에서 후원과 지원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은 힘든 환경에서 명절을 맞이하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직썰 / 임예빈 기자] 연내 분양시장에 2000가구 이상 매머드급 대단지 공급이 잇따를 전망이다. 2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 자료에 따르면 연내 분양시장에서 2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조성되는 곳은 17개 단지, 총 4만3360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9280가구다(9월 기 청약 단지 및 임대 제외/시기 미정 제외). 서울 동대문, 광명, 구리 등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부산, 대전 등 광역시와 청주, 포항 등 지방 중소도시도 공급이 계획돼 있다. 2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대형건설사가 시공에
[직썰 / 성동규 기자] 올해 아파트 관리비가 10년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 분석 전문회사 리얼하우스는 4일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전국 상반기 아파트 관리비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m²당 아파트 평균 관리비는 2496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4.52%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관리비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2년 이후 관리비 변화를 항목별로 보면 개별사용료는 예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공용관리비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상승을 주도했다.공용관리비는 최저임금 인상과 함께 지속적으
[직썰뉴스 / 신수정 기자]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이 공사비 문제로 시공사와 조합 간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서울시의 중재를 앞두고 조합 측에 ‘공사중단’이란 최후통첩을 보냈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을 포함한 둔촌주공 시공사업단은 최근 조합 측에 ‘두 달 내에 공사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공사를 중단하겠다’는 내용으로 공문을 보냈다.해당 공문은 서울시 중재 이전에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날 직썰뉴스와 통화에서 “공문은 2월 중순쯤 (조합 측에) 보냈다”며 “서울시 중재는 법적
[직썰뉴스 / 임은주 기자] 남양주왕숙, 고양창릉 등 수도권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에 13만6000명이 몰려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0~21일까지 진행된 수도권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만3552가구 모집에 13만5907명이 몰려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공분양 주택은 6400가구 모집에 11만707명 신청해 17.3대 1의 경쟁률을, 신혼희망타운은 7152가구 모집에 2만5200명이 신청해 3.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공공분양의 경우 고양창릉은 3
[직썰 / 이종화 기자] 우리나라 솔로이코노미 인구가 700만명에 육박한 666만명으로 나타났다. 또 혼자 사는 1인 가구 10명 가운데 4명은 월셋집에 살고있다. 자기 집을 가지고 있는 가구는 3명을 조금 넘겼다. 통계청은 24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0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가구·주택 특성 항목'을 발표했다. 이 조사는 5년마다 진행되며 지난해 11월1일을 기준으로 전국 20% 표본 가구의 응답을 집계한 결과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664만3000가구로 전체 가구(2092만7000가구)의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