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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 대한민국, 상금 188억원 확보…선수 보너스도 '두둑'

  • 입력 2022.12.04 20:22
  • 기자명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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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이 경기 전 팀포토를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김현민 기자]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세번째로 월드컵 16강 진출을 달성한 대표팀이 거액의 보상을 받게 됐다.

지난 3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포르투갈을 꺾고 극적으로 16강에 오른 한국은 이미 188억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이후 경기에서 승리하면 상금이 추가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에 벤투호에 승선한 선수 26명에게 포상금 2000만원씩을 기본으로 지급한다.

여기에 조별리그 승리 수당 3000만원과 무승부 수당 1000만원이 주어진다. 16강 진출 수당은 1억원, 8강 진출 수당은 2억원이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기 때문에 대표팀 선수 각자 1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월드컵의 총상금은 5700억원으로 역대 최대다. 2018년에 개최된 러시아 대회 때보다 500억원이 더 많다.

본선에 출전한 32개국에 기본적으로 19억원씩 배분되고 성적에 따라 각국에 상금이 추가된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16개국은 117억원씩을 추가로 받는다. 16강전에서 패배한 8개국은 169억원, 8강전에서 탈락한 4개국은 221억원을 가져간다.

4위는 326억원, 3위는 352억원, 준우승국은 391억원을 얻는다. 최종 우승국은 548억원을 상금으로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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