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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21년 만의 연예계 복귀설…"드라마 출연 결정"

  • 입력 2022.03.16 08:26
  • 수정 2022.03.16 17:56
  • 기자명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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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하 [연합뉴스]
배우 심은하 [연합뉴스]

[직썰 / 김현민 기자] 배우 심은하가 은퇴한 지 21년 만에 복귀를 준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스포츠조선은 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심은하가 콘텐츠업체 바이포엠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드라마에 출연하기로 최근 결정했다고 전했다.

4월 중순께 촬영 시기 등 드라마에 관한 세부 사안을 조율할 예정이다.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는 늦어도 올해 하반기에 방영될 전망이다.

1993년 MBC 공채 22기 탤런트인 심은하는 그해 MBC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마지막 승부', '백야 3.98',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텔 미 썸딩' 등에 출연해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8월의 크리스마스'로 1998년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드라마 '청춘의 덫'으로 1999년 SBS 연기대상을 거머쥐는 등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2001년 돌연 은퇴한 심은하는 2005년 지상욱 전 새누리당 의원과 결혼했고 2006년, 2007년 두 딸을 출산했다. 2016년과 2020년 총선 당시 남편의 총선 유세를 지원하며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보여줬다.

심은하는 2017년엔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당시 그는 입장문을 통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뒤늦게 발견해 약을 복용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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