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김현민 기자] 배우 서예지가 부모집 이웃과의 갈등이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SBS연예뉴스는 서예지의 부모와 같은 빌라에 산다는 누리꾼이 지난해 5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재한 사연을 전했다.

누리꾼 A씨는 같은 건물에 사는 서예지 부모가 공용계단에 짐을 두고 그 주변에 개 울타리를 쳐놔서 이웃들과 갈등이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일주일에 세번 정도 들르는 서예지는 주차를 아무렇게 해서 이웃들에게 피해를 주는 등의 상황이 4년간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서예지는 소속사 변호사와 함께 직접 사과했다는 전언이다. A씨는 사과를 받던 당시 서예지가 이사를 간다고 하면서 "(인터넷에) 글 올리는 건 아니죠?"라는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이에 관해 "서로 오해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그후 서예지 가족이 이사했고 원만히 해결됐다고 해명했다.

지난해 서예지는 전 연인 가스라이팅, 학교폭력, 학력위조, 스태프에 대한 갑질 등 각종 의혹이 연이어 불거지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tvN에서 방송 예정인 드라마 '이브'로 올해 중 복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