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대구로 이동해 코로나19 의료봉사를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안 대표는 3월 1일 계명대학교 대구 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관련 진료를 도우며 의료진을 돕고 있다. 의료 봉사에는 그의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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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표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안 대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진료 자원봉사자로 등록한 뒤 오늘(1일) 오전 10시부터 방호복을 입고 진료를 봤다”며 “유증상자로 병원을 찾은 분들을 진료하는 업무”라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직접 현장에 가니 상황이 매우 급박하고 열악하다고 한다. 수행원 없이 내려가 진료를 보고 있어 잘 닿지 않은 상황”이라며 “봉사활동 기한은 따로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30분 무렵 땀에 흠뻑 젖은 채 병원 밖으로 나온 안 대표는 “내일 또 오겠다”며 현장을 빠져나갔다고 전해진다.
한편, 안 대표는 서울대 의대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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