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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서 왔어요”…‘OST 여왕’ 서영은, ‘매불쇼’ 출연

  • 입력 2019.10.17 14:55
  • 기자명 직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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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서영은이 17일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이하 매불쇼)에 출연했다.

‘내 안의 그대’, ‘혼자가 아닌 나’ 등 드라마의 인기를 뛰어넘는 OST를 불러 ‘OST의 여왕’이라고도 불리는 서영은은 98년 데뷔 후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하며 사랑받아 온 흔치 않은 뮤지션이다. 지난 9월에는 직접 만든 신곡 ‘그렇게 태어난 거라서’를 발매하며 다시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서영은의 공백 없는 활동이 더욱 돋보이는 이유는 그가 음악을 위해 두 나라를 오가며 생활하기 때문이다. 서영은은 2006년 분수 엔지니어 김진오 씨와 결혼한 후, 두바이로 거처를 옮겼다. 현재는 두바이와 한국을 수시로 오가며 콘서트와 앨범 발매 등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전국 투어 콘서트 <만9,900원의 행복>이 주요 화제로 올랐다. 데뷔 21년 차인 만큼 팬층도 두텁고 인기곡도 많은 그의 콘서트 티켓 가격은 9,900원에서 29,900 사이로, 타 가수 콘서트에 비해 굉장히 저렴한 편이다. 이날 서영은은 이 콘서트를 기획한 이유 등을 상세히 밝혔다.

이들이 출연한 ‘매불쇼’의 ‘현진영데이’는 매주 목요일 가수 현진영이 동료와 선·후배 가수들을 게스트로 초청해 근황 토크와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인기 코너로, 핫펠트, 박혜경, 염따, 크라잉넛, KCM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 바 있다.

‘매불쇼’의 모든 에피소드는 팟빵에서 다시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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