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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통과 후 국회 본관 앞에서 벌어진 일

  • 입력 2019.04.30 11:23
  • 기자명 아이엠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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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생각나시는 분???”

4월 29일 저녁 선거제 개편, 공수처 설치 등 패스트트랙 지정안이 가결됐다. 줄곧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해 육탄방어를 불사하던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단식투쟁 혹은 철야농성을 벌일 줄 알았지만, 의원총회를 열고 곧바로 퇴근했다.

그중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이 눈에 띄었다. 모두가 퇴근하는 와중에 김태흠 의원은 국회 본관 앞에서 연신 손을 들고 ‘소주 생각나시는 분’을 외쳤다.

하지만 동료 의원들은 약속이라도 있는 듯 하나 둘 김 의원을 스쳐 지나갔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던 김 의원. 그는 과연 술 동무를 찾았을까?

직썰 필진 아이엠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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