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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여해가 홍준표 따라하다 봉변당한 썰

  • 입력 2017.12.05 10:59
  • 기자명 조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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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인기, 명예, 권력 모든걸 가진 남자...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나도 사람들한테 관심 받고 싶고...'


'국회의원 돼서 무성대장이랑 농담따먹기도 하고 싶다...'


"대표님! 저도 대표님처럼 되고 싶은데 뭘 해야 하나요?"

"음...나처럼 되려면..."


"날 따라해야 하지 않겠어?"


"요오시"


"여러분, 저와 함께 노래 불러 봅시다! 태극기~휘날리며~ 찬란한 나의~조국~~"

"탄핵 때문에 정치가 무너지고 법치가 무너지고!!!"

"좌빨들에게 이 나라를 절대 빼앗기지 않겠습니다!!!"

"ㅋㅋㅋㅋ 이 친구 잘하네."

"ㅋㅋㅋㅋ 대표님 덕이죠~"

'이거 조금만 더 하면 공천도 받겠는걸?'

.

.

.

"포항 지진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하늘의 준엄한 경고입니다!!"

"...응?"

"김정숙 여사님은 그리 할 일이 없습니까! 곶감 말고 민생을 돌보세요 민생을!"

"문재인을 탄핵해야 된다 이거에요~ 100점 만점에 20점!!"

.

.

.

'쓰....저거 맛탱이가 갔는데..."

"쟨 갑자기 왜저래?"

"오바 좀 하지 말라 그래봐..."


"저...준표가 이제 가만히 좀 있으라는데..."


"아뇨! 전 괜찮습니다! 한국당의 미래를 위해 선봉에 서야죠!"


"그런 의미로 태극기집회에서 민심을 들어볼ㄲ....악!!!"


"요놈! 요 배신자 좌빨놈!"


"악!! 왜때려요! 저 좌빨 아니에요!! 같은편이라고요! 아악!!"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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