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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직장인 3명 중 1명 ‘현재 이직 준비 중’

이직 사유 1위, '연봉협상 결과에 대한 불만족'

  • 입력 2022.03.29 14:11
  • 수정 2022.03.29 14:15
  • 기자명 차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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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9_직장인-이직-계획-조사 [잡코리아]
2022-0329_직장인-이직-계획-조사 [잡코리아]

[직썰 / 차혜진 기자]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상반기 내 이직을 위해 현재 적극적인 구직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 사유로는 '연봉협상 결과에 대한 불만족'이 가장 높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928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이직 계획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32.4%가 상반기 내 이직을 위해 현재 구직 활동 중이라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57.7%는 '급하게 이직 준비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시로 채용공고를 살피며 기회를 보고 있다'고 응답했다. '상반기 내 이직 계획이 전혀 없다'고 답한 직장인은 9.9%에 그쳤다.

이직을 결심한 이유로 대부분(2년차 이상 12년차 미만)은 '최근 연봉 인상률 불만족'을 1위로 꼽았다.

연차별로 살펴보면 1년차 직장인들은 ‘워라밸 실현 불가능(35.1%)’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12년차 이상은 '상사 및 동료에 대한 불만족(47.0%)'이 가장 컸다. 이 외에도 직장인들은 기업 문화 부적응, 출퇴근 거리 등의 불만족, 다른 회사에 대한 호기심 등을 이유로 꼽았다. 

또 이직을 준비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조사한 결과 ▲경력 년차 및 스펙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33.5%)가 가장 높았다. 이어 ▲면접 일정 잡기가 어렵다(19.5%) ▲기업이 채용을 잘 하지 않아 기회가 적다(18.9%) ▲연봉 등 처우 협상이 어렵다(15.0%)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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