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양도, 맛도, 매출도 ‘껑충’”…오뚜기, ‘빅 육개장 컵’ 2000만개 판매 

20% 증량한 ‘빅 육개장 컵’, 리뉴얼 8개월 만에 판매량 2000만개 달성  
남궁민 모델 TV 광고 화제
월평균 매출액 리뉴얼 이전 대비 154% 상승 

  • 입력 2022.02.14 15:48
  • 기자명 이종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빅육개장 컵 [오뚜기]
빅육개장 컵 [오뚜기]

[직썰뉴스 / 이종화 기자] 맛과 양을 업그레이드한 ㈜오뚜기 ‘빅 육개장 컵’이 ‘벌크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오뚜기는 기존 대비 총 중량을 20% 늘린 ‘빅 육개장 컵’이 리뉴얼 이후 8개월 만에 판매량 2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든든하고 가성비 좋은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제품에 반영한 점이 ‘빅 육개장 컵’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오뚜기는 ‘육개장 컵’ 하나로는 양이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면과 건더기, 분말 수프는 물론 계란 스크램블의 크기와 개수까지 늘렸다. 벌크업된 것은 양 뿐만이 아니다. 가마솥에 푹 끓인 양지육수에 얼큰한 양념을 더해 구수한 맛을 낸 국물 역시 리뉴얼을 통해 풍미가 더욱 깊어졌다. 

‘빅 육개장 컵’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맛과 양으로 입소문을 타자 ㈜오뚜기는 마케팅에 더욱 힘을 실었다. 지난해 11월 ㈜오뚜기는 ‘14kg 벌크업’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남궁민을 ‘빅 육개장 컵’ 모델로 기용하고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남궁민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건강한 이미지는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빅 육개장 컵’과 잘 맞아떨어져 광고 효과를 극대화했고, 이후 월 평균 매출은 리뉴얼 이전 대비 154%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넉넉한 양과 풍부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리뉴얼한 ‘빅 육개장 컵’은 시장에서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다양한 취향과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