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1일 고영성·신영준 두 작가의 과도한 짜깁기 행태에 문제의식을 느낀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졸꾸의 신’(현 ‘도서사기감시단’)이라는 공개 그룹을 결성했다. 2,950여 명의 그룹 회원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로크미디어, 2017년 12월)의 본문 전체를 조사했고 그 결과를 7월 28일에 발표했다. 이 최종보고서를 공개한다.1. 인용이 차지하는 분량은?의 전체 576페이지 중에 소제목, 머리말과 참고문헌을 제외한 본문은 총 276,731자(글자 수는 모두 공백 제외 기준)인데, 이 중 각주 표시를 하고
청년멘토 신영준의 저작권 위반 논란지난 15일 장한별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 멘토이자베스트셀러 작가 신영준의 저작권 위반 문제를 제기했다. 신영준 작가는 (주)대교의 후원 을 받으며 체인지 그라운드에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에필로그까지 총 338페이지 밖에 안되는 책이다. 그 중에 무려 97페이지를 중 24페이지에 걸쳐 인용하였다. 줄어든 부분들은 대부분 한국 사례로 대체한 원사례들이다. 조나 버거의 본문 분량의 28.7%다. 책 내용 중 1/4 이상을 자기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