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할리우드에서 개봉하는 기대작 60편을 지금 살펴봅니다. 예고편과 제작 관련 스틸들이 공개된 작품을 주요로 소개해드리며 일부 작품은 2020년 이후로 개봉이 연기되거나 제작이 멈출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먼저 1월로 가보겠습니다. 은 의학 공부를 위해 떠난 자신의 주인을 찾기 위해 강아지 벨라가 약 400마일의 여정에 나선다는 내용으로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벨라 목소리를 맡았죠. 는 (2000년)부터 (2016년)까지 19년에 걸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
2018년 시네마피아가 선정한 최고의 영화 10편을 지금 소개합니다. 선정 기준은 2018년 첫 개봉 영화 중에서, 시네마피아 크루인 양기자, 방구석미쓰리, 영알못, 영읽남 중 2명 이상이 관람한 영화로, 한 명이라도 8점 이상을 준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동점인 경우 더 많은 사람이 본 작품을 상위로 결정했습니다. 그럼 지금 살펴봅니다.공동 9위는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한다는 입니다. 관
2018년 시네마피아가 선정한 최악의 영화 10편을 지금 소개합니다. 선정 기준은 2018년 첫 개봉 영화 중 시네마피아 크루인 양기자, 방구석미쓰리, 영알못, 영읽남 중 2명 이상이 관람한 영화로 한 명이라도 4점 이하를 준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그럼 지금 살펴봅니다.공동 8위는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박해진)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홍설 (오연서)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로맨스릴러 입니다. 방대한 원작을 116분으로 각색한다는 시도 자체가 힘든 일로 그나마 드라마보다 주연 배우들의 캐릭터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의 기원을 다루고 지상 세계와 아틀란티스 수중 세계를 오가며 아쿠아맨이 두 세계를 통합할 왕이 될 운명을 찾아가는 여정. 에 관한 10가지 잡지식, 지금 출발합니다.1. 아쿠아맨은 1941년 폴 노리스와 모트 와이싱어를 통해 만들어졌으며 73호에 처음 등장했는데요. 그러나 이번 영화는 2011년에 새롭게 ‘뉴52’로 리부트한 제프 존스의 시리즈에서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에서 아쿠아맨은 마치 (2015년)의 박구 (이광수)처럼 생선인간 취급을 받는데
마블 코믹스 팬들의 상상 속에서만 존재한, 각기 다른 차원의 스파이더맨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영화 에 관한 10가지 잡지식, 지금 출발합니다. 1. 작품의 영어 부제인 '스파이더버스'(Spider-Verse)는 2014년 마블 코믹스에 등장한 평행세계입니다. 다양한 스파이더맨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죠. 1963년 처음 출판돼 명맥을 이어오던 은 코믹스 700호(2012년)에서 피터 파커가 닥터 옥토퍼스와 싸우다 죽으며 끝나는데요. 그러나 이는 마블 코믹스의 대규모 리런치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와 퀸(Queen)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에 관한 10가지 잡지식, 지금 살펴봅니다.1. 록 밴드 퀸은 “영국의 두 번째 여왕”이라 불립니다. 이들은 1973년 첫 앨범 ‘Queen’을 발매하며 자신들의 음악을 알렸는데요. 이후 1975년 동명 미국 코미디 영화에서 이름을 따온 ‘A Night At The Opera’를 발표했는데 그 중 파
ⓒ시네마피아“달 착륙은 미국의 위대한 업적이다. 그 업적이 미국으로부터 나왔다는 게 부끄러운가. 많은 이들이 닐 암스트롱을, 달 착륙을 생각하면 미국 성조기를 떠올린다. (성조기 장면이 빠진) 을 보고 싶지 않다.”- 트럼프 대통령의 개봉 전 (이 영화에 대한) 트럼프의 분노에 관한 소식을 접했다. 미국인이 최초로 달에 갔다는 신화를 그가 싫어할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데이미언 셔젤(Damien Chazelle)이 음모론을 영화화한 걸까?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 중 성조기를 꽂는 장면이 없다는 게 이유였음을 알았다
*본문에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혹은 등의 영화 탓일까. 영화 의 제목은 흥미롭지 않다.제목보다 눈에 띄는 건 짙은 화장을 하고 걸쭉한 욕을 날리며 한 많은 담배 연기를 뿜고 있는 한지민의 이미지였다. ‘한지민의 파격 변신’ 등으로 은 꽤 큰 주목을 받았다. 한지민은 비교적 작은 규모의 배급사에서 쓸 수 있는 최고의 배우이기도 하다. 의 경우 아마 영화의 홍보 그 자체가 그녀이지 않았을까.하지만 이런 이미지보다 생각해봐야 할 건 왜 그런 변신을 시도하면서까지 이 영화에 출연했
ⓒ시네마피아라이언 고슬링(Ryan Gosling) 주연, 달 착륙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Neil Armstrong)의 이야기를 재현한 영화 에 대해 알면 재미있는 10가지 잡지식을 준비했습니다.1. (2016년)에 이어 에서도 데이미언 셔젤(Damien Chazelle) 감독과 라이언 고슬링이 함께 했습니다. 의 캐릭터에 대해 라이언 고슬링은 "닐 암스트롱이란 인물의 인간적인 친숙함과 단독자로서의 존재감, 그리고 그런 그의 존재와 엮여 있는 우주의 무한대성, 그 둘 사이의 이중성보다 더
*영화 에 대한 스포일러가 담겨있습니다.영화 에선 평소 기대하기 힘든 두 가지, 그리고 그들의 시너지를 보고 들을 수 있다. 연기자로서도 얼굴을 종종 비추다 드디어 첫 주연을 맡은 레이디 가가의 연기를 보는 것과 배우 브래들리 쿠퍼의 노래를 듣는다는 것.둘 다 흥미롭다. 두 사람은 연기와 노래 모두에서 놀랄만한 순간을 남기기도 했다. 여기에 브래들리 쿠퍼는 감독까지 맡았으니 은 새로운 도전들이 한데 모인 영화라 해도 될 것 같다. (이 영화의 연출을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고려했었다는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 이 영화에 관한 10가지 잡지식을 소개합니다.ⓒ시네마피아1. 먼저 1984년 처음 등장하며 베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심비오트는 숙주에게 기생해 살아가며 숙주에 따라 성향은 달리하지만, 근본적으로 야성적이고 거친 성향의 외계생명체인데요. 숙주의 능력을 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원작 코믹스 속 첫 숙주인 스파이더맨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됐죠. 영화에서는 2
*영화 에 대한 스포일러가 담겨있습니다.영화 엔 역병의 공포를 먹고 자란 두 자식이 있다. 그 공포를 먹고 권력을 보강한 심운(이경영)과 그 공포가 만든 시체를 먹고 자란 물괴다.같은 걸 먹고 자란 그들은 유사한 속성을 공유한다. 심운은 왕좌에 눈이 멀었고 물괴는 말 그대로 눈이 멀었다. 심운은 은유적으로, 물괴는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재미있게도 심운은 허상으로서의 공포를, 물괴는 실체(직설)가 있는 짐승으로서의 공포를 뿜어낸다.이 두 자식은 무고한 백성을 무자비하게 죽이며 왕권을 위협한다는 것까지도 닮았다.한
ⓒ시네마피아"죽을 만큼 무섭지만 죽진 않는다"라는 문구와 함께 9월 개봉을 앞둔 의 포스터에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있습니다. 바로 '컨저링 유니버스'인데요. 흔히 우리가 마블, DC 등 히어로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세계관을 말할 때 사용되는 '유니버스'가 호러 영화에도 연결된 것이죠.지금부터 컨저링 유니버스의 역사와 내용을 총정리해 보겠습니다. 작품의 주요 스포일러는 없으니 영상을 보시고 직접 작품을 정주행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컨저링 유니버스는 초자연현상을 연구하는 로레인 워렌(베라 파미가), 에드 워렌(패트릭 윌슨) 부부의
는 두 가지를 찾기 위해 모니터 앞을 떠나지 않는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다. 갑자기 사라진 딸의 행방과 언젠가부터 멀어진 딸의 마음까지 되찾아야 하는 아버지의 여정이 펼쳐진다.디지털 공간을 검색하는 것만으로도 이 두 가지에 꽤 근접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설정은 의 독특한 형식을 위한 장치이면서 동시에 꽤 리얼한 일상의 반영이다.그리고 에 우리의 일상을 반영할 수 있다는 걸 깨닫는 순간, 외면해온 섬뜩한 진실을 인정해야 할지도 모른다. 이 글은 그 진실을 마주한 인간의 두려움을 옮긴 글이 될 것이다.기록의 아카이브
* 본문에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윤종빈 감독의 은 잔잔한 영화입니다. 첩보물이라고 하지만 다른 상업 영화의 인기 요원들과 비교하면 초라한 면이 있죠. 의 주인공은 제임스 본, 에단 헌트, 킹스맨과 달리 최첨단 장비를 지원받지 않고, 특별한 능력도 없습니다.짝퉁이라는 출생의 비밀을 가지고 있는 롤렉스 시계로 적의 눈을 홀리고, 마음을 훔치는 게 특별한 능력이라면 능력이죠. 이번 시간엔 이 평범한 요원이 활동한 영화, 에 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은 실화를 무난히 옮겨 낸 영화입니다. 남북의 긴장 관
ⓒ시네마피아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던 영화 의 속편이 (벌써) 개봉했습니다. 알아두면 재미있는 에 대한 10가 지식을 공개합니다.1. (이하 )은 원작 웹툰에서도 1편인 저승편을 다룬 이야기다. 이와 달리 은 원작 웹툰의 속편인 이승편과 신화편을 합친 이야기다. 다만 방대한 원작 세계관을 모두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삼차사 강림, 해원맥, 덕춘의 전생 이야기만 담았다. 또한, 영화로 각색되는 과정에서 천 년 전 삼차사의 이야기도
에 기고된 내용과 같습니다. ⓒ시네마피아한국 영화 최대의 성수기를 맞아 대형 국내작들이 개봉하고 있습니다.오늘 소개할 영화는 김지운 감독의 인데요. 간략하게 소개할 수 있는 줄거리로는 '혼돈의 2029년, 통일을 앞둔 시점에 반정부 무장단체 섹터가 테러를 일으키고, 이를 진압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 특기대에 관한 이야기'니다. 작전 도중 비무장 상태의 민간인을 쏘게 된 주인공 임중경(강동원)의 트라우마와 고민, 갈등을 보여주는 어두운 이야기죠.은 등 사이버펑크 장르의 대가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19
본문과 같은 내용 ⓒ시네마피아그가 돌아왔습니다. 최강 스파이 집단 IMF의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그의 팀이 말이죠. 테러 조직의 핵무기 소지를 막기 위한 미션에 새롭게 추가된 인물은 슈퍼맨, 아니 핸리 카빌인데요. 이들이 펼칠 말도 안 되는 미션은 대체 뭘까요? 7월 최고의 영화가 될 (이하 )의 관람 포인트를 준비했습니다.지난주에 지구촌 최고의 축제인 월드컵이 끝났습니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을 KBS에서 시청하셨다면 익숙한 음악을 자주 들으셨을 텐데요, 미션 임파서블의 테마곡이었죠.
본문과 내용이 같습니다. ⓒ시네마피아(2018년)에 앤트맨이 등장하지 않았던 이유가 나올까요? 이전 시간대를 배경으로 하지만, (가제/2019년)와 연관된 이야기가 나올지 모르는 에 관한 10가지 잡지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1. 앤트맨을 연기한 폴 러드(Paul Rudd)는 국내 언론 대상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앤트맨은 (2016년)에서의 행동 때문에 가택연금을 당한 상태다. 발찌를 차고 있기 때문에 집에서 나갈 수가
본문과 내용이 같습니다. ⓒ시네마피아최근 개봉한 와 , 그리고 은 한국의 10대와 20대 등 젊은 세대를 중심에 둔 영화입니다. 서로 닮은 게 없는 이 영화들은 장르와 말하고자 하는 주제도 상당히 다른데요. 이번 글에선 이 영화들이 젊은 세대를 바라보는 시선에 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이 시선의 차이는 감독과 주인공 간 거리의 차이이기도 하죠. 한국 영화의 감독들은 그들을 어디에서 어떻게 바라보고 있었을까요.1. 는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집에서 폭력에 시달리는 소녀의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