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중요한 자리다. 금융, 산업, 통상, 자원, 중소기업, 국토교통, 농축산, 해양수산 등 경제와 산업 전반의 정책을 챙기는 권한을 갖는다. 박근혜 정부 출범부터 올 5월까지는 조원동(2013~2014), 안종범(2014~2016) 등 두 사람이 이 자리를 지켰다. 경제수석비서관, 그들은 '경제'를 챙기지 않았다이들이 경제수석으로 있는 동안 한국경제는 각종 지표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생산, 소비 투자, 수출, 수입 등 실물경제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급기야 경제부총리가 나서 46조원을 풀었지만 약발은 듣
2016.11.10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