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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2023 제54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코엑스에서 개막

30일부터 3일간 코엑스…창업상담, 무료 교육·컨설팅 등 예비창업자 필수 코스

  • 입력 2023.03.30 14:11
  • 기자명 강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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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S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가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4월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 첫날 브랜드별 부스마다 관람객들이 몰려 상담이 줄을 이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IFS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가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4월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 첫날 브랜드별 부스마다 관람객들이 몰려 상담이 줄을 이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직썰 / 강창동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Coex), RX Korea(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공동주관하는 ‘2023 제54회 IFS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산업부, 공정위, 중기부, 농식품부, 식약처, 특허청 등 정부 부처가 공식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4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3층 C·D홀에서 300여개 브랜드 600여개 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우수·유망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다채로운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가 무료 교육·컨설팅, 우수 협력업체들로 구성된 ‘리테일 특별관’, 맞춤 브랜드 추천 등 창업 희망자들을 위한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그램들이 지원된다.

정현식 협회장은 D홀 특별세미나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프랜차이즈 산업은 상생경영과 윤리경영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AI·빅데이터, 로봇·자동화, 비대면·무인 기술, 창업 플랫폼 구축 등 다방면에서 높은 수준의 역량을 구축해 왔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창업희망자들이 올바르고 안전한 창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람회장 입구에는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안전창업 수요 증대로 개막 전부터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는 등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가 감지됐다. 앞서 최적 브랜드 매칭을 위한 사전등록에 역대 가장 많은 3만여 명이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이 예고된 바 있다.

최근 배달 수요 감소, 3고(高) 현상, 인력난 심화 등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다양한 비교·분석이 중요해지면서, 참관객들은 1인·무인 운영, 로봇·자동화 점포, HMR·가정간편식 메뉴 다변화, 포장-매장 강화, 숍인숍, 프리미엄·초저가 매장 등 다변화된 창업모델을 찾아 상담을 받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소비 회복을 이끌고 있는 외식업에서는 ▲공차 ▲지호한방삼계탕 ▲생활맥주 ▲채선당·샤브보트 ▲걸작떡볶이치킨 ▲본죽·본도시락 ▲두찜 ▲꼬지사께 ▲큰맘할매순대국 ▲한마음정육식당 ▲우리동네과일편의점 오롯 ▲바리스텔라 등 우수·유명 프랜차이즈들이 대거 참여해 창업 희망자들에게 상담을 제공했다. 비외식 업종에서도 ▲가자주류 ▲리맥스코리아 ▲런드리24 ▲아소비 ▲프린트카페 ▲스프링펫 등이 참관객들과 만났다. 

또 키오스크·POS, 포장, 설비, 인테리어, 주문 시스템, 보안, 물류 등 협력사들로 꾸며진 D홀 ‘리테일 특별관’에도 많은 참관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KT(종합 솔루션) ▲엔터팩(포장) ▲브이디컴퍼니(로봇) ▲캐시노트(경영관리) ▲제로아이즈(결제) ▲연두커피(식자재) ▲노무법인 일과품(컨설팅) ▲아이엠그리너(친환경물품) 등은 본사와 현 점주, 예비창업자들에게 점포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했다. 

▲공정거래조정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한가맹거래사협회 등도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고,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가수 테이 ▲정철진 경제평론가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등은 업계 관계자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전문성 높은 강연을 들려준다. 

‘2023 상반기 제54회 IFS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는 30일~4월 1일 오전 10시~오후 5시 서울 코엑스 3층 C, D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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