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이종화 기자] 미니레코드(대표 김익)가 위버스컴퍼니(대표 최준원)와 친환경 앨범으로 불리는 플랫폼 앨범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친환경에 부합하는 플랫폼 앨범을 기반으로 국내 음반시장에서의 사업 협력과 해외 음반시장, 특히 미국 빌보드차트, 일본 오리콘 차트 공동 진출을 목표로 진행됐다.
미니레코드와 위버스컴퍼니는 플랫폼 앨범의 서비스 제공 방법에 특허 및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글로벌 음반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이뤄졌다. 양사의 업무협약은 친환경을 표방하는 플랫폼 앨범의 국내외 음반시장에서 비중 확대의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버스는 주식회사 하이브가 최대주주(55.5%지분)로 있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기업이다. 미니레코드는 위버스와의 업무협약 체결과 더불어 위버스의 모기업인 하이브로부터 투자도 유치할 계획이다.
미니레코드 김익 대표는 "위버스는 사업 파트너로, 모기업인 하이브는 전략적 투자자로 맞이하게 됐다. 미니레코드의 플랫폼 앨범 매출 성장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이어 하이브로부터의 전략적 투자에 힘입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 미니레코드는 전략적 투자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K-팝 팬덤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