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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6강 달성' 벤투호, 환대 속 귀국…"국민 지지 덕에 목표 달성"

  • 입력 2022.12.07 18:37
  • 기자명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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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달성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기념 촬영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달성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기념 촬영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김현민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귀국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인사하고 소감을 밝혔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오늘 이렇게 많은 팬들이 나와서 응원해줘서 감사하고, 시간대가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과 국민의 성원으로 좋은 성적을 냈다"고 인사했다.

이어 "특히 파울루 벤투, 주장인 손흥민 그리고 나머지 선수단, 축구협회 모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달성한 한국 축구 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인터뷰 중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달성한 한국 축구 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인터뷰 중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벤투 감독은 "4년 조금 넘는 기간 대표팀에서 함께했는데 그동안 모든 팬의 응원 감사하고 국민의 지지 덕에 목표를 이뤘다"며 "선수단, 코칭 스태프를 대표해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여러분 덕분에 저희가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 할 수 있었고 좋은 성적으로 돌아와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여기서 대한민국 축구가 끝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선수, 팀이 되려고 노력할 거고 지금처럼 많이 응원해주면 저희가 뒤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가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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