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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정산 갈등' 후크엔터에 계약 해지 통지서 발송

  • 입력 2022.12.02 12:03
  • 기자명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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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왼쪽),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후크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왼쪽),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후크엔터테인먼트]

[직썰 / 김현민 기자] 소속사 대표와의 갈등을 겪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지난 1일 뉴스1에 따르면 이승기는 이날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 통지서를 발송했다.

앞서 음원 수익 정산 요구 내용증명을 보낸 이승기는 관련 수익 정산이 없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답변을 최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계약상 의무 위반에 해당하며 관련 사안에 대한 시정도 없었기 때문에 계약 해지 절차를 밟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승기는 2004년 데뷔한 이래 약 18년간 137곡을 발표했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며 관련 명세와 정산을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요구했다.

아울러 음원 정산 문제로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직원들을 소집해 막말을 한 음성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고 법인카드로 수십억원을 유용한 정황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대됐다.

권 대표는 지난달 30일 사과문을 통해 "제가 져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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