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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극과 극 메인 포스터 2종 공개…20일 첫 방송

  • 입력 2022.12.01 17:27
  • 기자명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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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불타는 트롯맨' 메인 포스터 [크레아 스튜디오]
MBN '불타는 트롯맨' 메인 포스터 [크레아 스튜디오]

[직썰 / 김현민 기자] '불타는 트롯맨'이 황금 머니볼 아래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주는 참가자가 있는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20일 처음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은 TV조선 '미스트롯'의 서혜진 PD가 설립한 크레아 스튜디오와 MBN이 의기투합해 만드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1일 메인 포스터 2종을 통해 오디션 참가자의 상반된 분위기를 보여줬다.

100인의 트롯맨이 블랙 턱시도 또는 블루 트레이닝복 복장으로 각자 다른 멋과 개성을 뽐냈다.

블랙 턱시도 포스터는 100인의 트롯맨 전원이 '킹스맨'을 연상하게 하는 턱시도를 차려입고 사방으로 흩뿌려지는 현금다발을 행복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그들 머리 위로 현금이 가득 담긴 투명 황금 머니볼이 눈길을 끈다.

무대 구성과 참가자의 외적인 모습에만 초점을 뒀던 기존 여타 오디션 포스터와의 차별점을 드러내면서, 최종 우승 상금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100인의 트롯맨이 서로 다른 번호가 적힌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한 블루 트레이닝복 포스터에서는 흩날리는 현금을 보며 환호성을 내지르는 출연진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하늘에서 쏟아지는 현금을 맞으며 열광하는 모습을 통해 응축된 에너지를 쏟아내는 트롯맨의 활약을 예고한다.

'불트'는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오픈 상금제를 도입한다. 또한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청자 참여형 오디션을 구현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예심전부터 국민 관객을 참여시키는 국민 투표제를 실시한다.

제작진은 "100인 트롯맨 모두 남다른 끼와 비주얼을 겸비했다고 자부한다"며 "극과 극 메인 포스터 2종을 통해 참가자의 다채로운 매력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시청자의 마음을 불태우기 위해 칼을 간 예비 트롯맨의 야심 찬 무대를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불트'는 20일 밤 9시 10분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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