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김현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법원에 들어서다 난데없이 날아든 계란에 맞을 뻔한 일이 발생했다.
이 회장은 1일 오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부당 합병 의혹과 관련된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다.
법원 앞에 도착해 차량에서 내린 이 회장은 건물로 향하는 순간 옆에서 계란이 날아들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법원 관계자들은 이 회장을 둘러싸며 경호했다.
계란을 던진 이는 방송인 이매리씨로 파악됐다.
법원은 이씨를 고발하는 등의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