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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신촌 '금고깃집 비스트로' 개점…'협동조합'으로 점주 부담↓

  • 입력 2022.10.24 14:50
  • 기자명 김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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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데이타]
[원데이타]

[직썰 / 김혜리 기자] 셰프 IP(지식재산권) 플랫폼 '파이브잇'을 운영하는 원데이타는 자사 F&B(식음료) 기획력을 집약한 도심형 그릴 매장 '금고깃집 비스트로'를 11월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금고깃집 비스트로는 세련된 분위기 속에서 숙성 돼지고기와 술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한국식 선술집'을 콘셉트로 서울 신촌역 인근에서 매장 문을 연다. 셰프를 마주보고 앉아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바 좌석 15개, 4인 테이블 5개 등 총 35인석을 갖췄다.

금고깃집 비스트로는 골목 상권에서 3~4인이 가족 단위로 운영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식당'을 목표로 한다는 설명이다. 또 원데이타는 운영 형태로 '협동조합' 방식을 채택해 기존 프랜차이즈(가맹 사업)의 한계를 극복했다고 평가했다. 처음에는 협동조합 형태로 매장을 열고 추후 소유권을 실제 운영 점주가 가져가는 방식이다. 기존 외식 프랜차이즈의 높은 가맹비에 대해 가맹점주가 느끼는 부담과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다.

원데이타 관계자는 "금고깃집 비스트로는 F&B 기획력과 기존 금고깃집의 성공 노하우를 그대로 공유 받으면서도 협동조합 형태로 부담 없이 창업 가능한 '실전형 아카데미' 구조의 매장"이라며 "신촌 매장을 테스트베드 형태로 운영 후 추가 매장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종운 파이브잇 대표는 "금고깃집 비스트로를 통해 외식업을 꿈꾸는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추가되는 거점들을 기반으로 더욱 큰 사업적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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