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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앞둔 산돌, 스타트업에 폰트 '최대 2년' 무상지원

  • 입력 2022.09.22 16:10
  • 기자명 김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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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
[산돌]

[직썰 / 김혜리 기자] 글씨체 산돌구름을 개발한 폰트 전문 기업 산돌이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스타트업 성장과 자유로운 폰트 저작권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산돌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디캠프·블루포인트가 추천한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자사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에서 제공하는 산돌 폰트를 최대 2년간 무상 지원한다.

폰트를 지원받는 스타트업은 광고, 출판, 인쇄물 등 다양한 사업 활동에 사용 범위 제한 없이 산돌구름 내 산돌 폰트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산돌은 무료 지원 기간 종료 후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스타트업 성장을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산돌은 10월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돌은 지난 16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주관사는 KB증권이다. 회사의 총 공모주식 수는 149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6000~1만88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약 238억~280억원 규모다. 

산돌은 다음달 12~13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8~19일 일반청약을 받아 상장할 계획이다. 공모로 조달된 자금은 신사업 강화와 해외 사업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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