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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클래스 돌풍…파이브잇, '셰프 온라인 강의' 서비스 선봬

  • 입력 2022.09.19 20:13
  • 기자명 김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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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잇 로고. [원데이타]
파이브잇 로고. [원데이타]

[직썰 / 김혜리 기자] 코로나19 확대와 자기계발을 중요시하는 MZ세대 영향으로 온라인 강의 플랫폼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유명 셰프의 레시피와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파이브잇(Fiveat)’이 온라인 클래스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파이브잇은 오프라인 클래스에 이어 온라인 클래스를 통해 F&B(식음료) 업계와 요리인들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셰프 콘텐츠·커뮤니티’ 플랫폼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원데이타가 운영하는 셰프 지적재산권(IP) 플랫폼 파이브잇은 베이커리, 카페 브런치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최정상 셰프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클래스를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파이브잇은 지난해 6월 오프라인 클래스를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이후 매달 세미나와 오프라인 클래스 등을 진행해 왔다. 파이브잇은 ▲이선재 셰프(컬리너리 아카데미 대표 파트너) ▲윤지아 셰프(짓다쿠킹스튜디오 대표) ▲금동성 베이커(금 셰프 베이킹 스튜디오 오너 셰프) 등을 포함해 ▲카페 브런치 ▲요리 쿠킹 ▲제과 제빵 등 다양한 분야의 영향력 있는 셰프 총 15명을 보유하고 있다. 파이브잇은 참여 마스터 수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

새롭게 시작된 온라인 클래스에는 기존 오프라인 클래스 수강생의 유입이 이어지며 콘텐츠 유료 구매도 증가하고 있다고 파이브잇은 소개했다. 파이브잇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이후 누적 오프라인 클래스 수강과 세미나 참석자의 약 85%가 온라인 클래스에 신규 가입했다. 이 중 유료 콘텐츠 구매 전환율은 20%에 달했다.

온라인 클래스가 본격 시작된 데 따라 수강생들은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각 셰프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 파이브잇 홈페이지에서 해당 마스터의 커뮤니티를 선택하면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양종운 원데이타 대표는 “파이브잇은 수강생들의 실습과 메이크업 니즈가 존재한다는 점에 집중하면서 F&B 사업자를 위한 실질적 커리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온라인 클래스는 오프라인 클래스에서 파악된 실제 수강생들의 필요와 효과적 교육 노하우를 반영해 획기적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 코로나19·자기계발에 온라인 클래스 돌풍…MZ세대 '열공' 삼매경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증가하면서 온라인으로 다양한 강의를 제공하는 플랫폼들이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은 2018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클래스101'이다. 클래스101은 미술, 운동, 음악, 창업, 부업, 키즈 등 3000여개 클래스를 선보이며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직장생활 노하우와 자기계발 팁 등을 담은 '퍼블리'도 인기를 끌고 있다. 퍼블리 멤버십 서비스는 실무역량은 물론 신입 등 주니어와 팀장급 시니어 등이 각각 알아야 할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1200개 이상 기업이 B2B(기업간거래) 퍼블리 멤버십 서비스를 구성원에게 제공하며 임직원의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콘텐츠'도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프리미엄콘텐츠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개인도 콘텐츠를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는 유료 구독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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