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차혜진 기자] 일회용품보증금제란 일회용 컵의 회수, 재사용이나 재활용 등 촉진을 위해 판매자가 정부가 정한 보증금을 제품 가격에 반영해 판매하고 소비자는 1회용 컵을 반환할 때 지불한 보증금 전액을 다시 돌려받게 되는 제도입니다.

2022년 6월부터 시행 예정입니다.

일회용 컵을 사용할 경우 300원의 보증금을 추가 지불하고, 사용한 컵은 음료를 구매한 매장 또는 같은 브랜드의 다른 매장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통해 모이는 컵의 양은 연간 2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영업자들은 늘어난 업무에 대한 인건비와 시설 비용, 무인 회수함 설치 등 각종 부가적인 비용 감당해야 합니다.

시민들도 보증금을 환급 받으려면 매장을 다시 찾아야 하는 불편 탓에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일회용품 보증금제, 지금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