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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의원들이 “속 시원한 정책을 만들겠다”며 사이다를 마시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6월 4일 미래통합당 정책위원회는 국회에서 ‘사이다’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 여기서 ‘사이다’는 ‘사회 문제와 이슈를 다 함께 해결하자’의 준말로 세미나 참석자들은 실제로 사이다를 마시는 장면을 연출했다.
미래통합당은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미래통합당 의원 중 초선 의원이 50%가 넘는다며 향후 매주 목요일 세미나를 열고 공부를 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향후 외부 인사 강연 등을 통해 정책 개발에 필요한 아이디어 및 창의성을 얻겠다는 방침 또한 밝혔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미래통합당 관계자는 “사이다 세미나는 ‘약자’에 공감하지 못하는 당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통합당이 준비하고 일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정치의 현장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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