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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의혹에 인재 자격 반납·총선 불출마 선언한 원종건

  • 입력 2020.01.28 10:30
  • 기자명 직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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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에 나선 원종건 씨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호’ 원종건 씨가 자신에게 제기된 ‘미투’ 의혹이 제기된 지 하루 만에 당에 영입인재 자격을 반납하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1월 28일 원씨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21대 총선 영입인재 자격을 스스로 당에 반납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투’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밝혔다. 그러면서 원씨는 “허물도 많고 실수도 있던 청춘이지만 분별없이 살지 않았다”라며 “논란이 된 것만으로도 당에 누를 끼쳤다. 그 자체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처음 원씨에게 ‘미투’ 의혹이 제기된 건 27일이다. 자신을 원씨의 과거 애인이라고 밝힌 A씨는 ‘원씨에게 데이트 폭력, 가스라이팅 등을 당했다’며 인터넷에 글을 올렸다. A씨는 폭력의 증거로 멍투성이인 사진 또한 공개했다.

이 밖에도 A씨는 원씨가 성관계 시 피임 용품 사용을 거부하거나 몸이 좋지 않을 때 강제로 성관계를 시도했다고 폭로했다.

직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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