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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낙연 종로 출마 시 황교안 배짱 없어 못 나와”

  • 입력 2020.01.15 15:27
  • 기자명 직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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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배 시사평론가(왼쪽)와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서울 종로구 출마 여부에 대해 “이낙연 출마 시 배짱 없어서 못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1월 15일 박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낙연 전 총리 대 황교안 대표의 종로 대결 성사 여부에 대해 이와 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낙연 총리가 종로로 (총선 출마를) 굳히면 황교안 대표는, 제가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배짱이 없어서 못 나올 거다”라고 주장했다.

지난 3일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황교안 대표와 이낙연 전 총리 ⓒ연합뉴스

또한, 진행자인 김종배 시사평론가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당 안에서 (황 대표가) 잠정적으로 종로 출마로 기울었다 이런 보도가 있었다”라고 말하자 박 의원은 “기울었으면 좋다. 빅매치가 돼서 저는 이낙연 전 총리가 압승을 하리라 본다”고 답했다.

또한, 박 의원은 “저는 (황 대표가 종로 출마를) 못할 거라고 본다. 왜냐하면 황교안 대표는 아주 좋은 기회를 재작년에 상실했다”라며 “(지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에서 요구하는 대로 창원 성산에서 출마했으면 국회의원 당선되고 큰 기적을 이뤄서 굉장히 강한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걸 피하고 원룸만 얻어 가지고 사모님하고 함께 가서 선거운동을 했지 않나? 그러나 (선거에서) 졌다”고 강조했다.

직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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