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매불쇼’ 출연한 가수 박기영, ‘음원 사재기 폭로’에 관한 생각은?

  • 입력 2019.12.05 14:38
  • 수정 2021.12.22 20:56
  • 기자명 직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수 박기영이 팟빵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이하 매불쇼)에 출연했다.

5일 ‘매불쇼’의 ‘현진영 데이’ 코너에 가수 박기영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진행자인 정영진과 최욱은 “꼭 모시고 싶어 7개월간 섭외에 공을 들였다”며 반가움을 감추지 않았다.

98년 1집 앨범 <One>으로 데뷔한 후 ‘시작’, ‘마지막 사랑’, ‘나비’ 등 여러 히트곡을 내며 ‘음원 깡패’로 등극한 박기영은 장르와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작곡, 드라마 OST, 성악, 어쿠스틱 밴드 등 음악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며 공백 없이 활동을 이어왔다. 가수 조규찬이 ‘음정 컨트롤의 귀재’라고 인정했을 만큼 깨끗한 고음과 정확한 음정이 돋보이는 박기영의 인기곡들은 발매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연령대에서 사랑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박기영은 성악에 관심을 갖고 도전하게 된 계기와 팬의 실제 사연을 받아 만든 신곡 ‘매직’ 이야기 등 음악 활동과 관련된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쏟아냈다. 평소 ‘조규찬 빠(팬)’임을 공공연히 밝히고 다니는 진행자 최욱은 조규찬과 박기영이 듀엣으로 공연했던 ‘나는 가수다’에 유독 큰 관심을 보여 웃음을 주기도 했다. 또, 최근 이슈가 된 ‘음원 사재기 폭로’와 관련된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솔직한 의견을 내 눈길을 끌었다.

박기영은 이날 ‘산책’, ‘마지막 사랑’ 등의 인기곡을 라이브로 불러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박기영이 출연한 ‘매불쇼’의 ‘현진영데이’는 매주 목요일 가수 현진영이 동료와 선·후배 가수들을 게스트로 초청해 근황 토크와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인기 코너로, KCM, 박혜경, 염따, 캔, 크라잉넛, 서영은, 변진섭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 바 있다.

‘매불쇼’의 모든 에피소드는 팟빵에서 다시 청취할 수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