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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8월 15일 광화문에 모여 문재인 하야시키자”

  • 입력 2019.08.07 10:51
  • 수정 2019.08.07 11:01
  • 기자명 직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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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청와대 앞에서 정부의 외교 정책을 비판 중인 김문수 전 지사 ⓒ연합뉴스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8월 15일 광화문 광장에 모여서 문재인 대통령을 하야시키자”고 주장했다.

8월 6일 김 전 지사는 페이스북에 “오늘 하루 만에 안보와 경제가 동시에 무너짐을 누구나 체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6일 북한이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코스닥 시장의 폭락을 일컬은 것이다. 그러면서 김 전 지사는 “문재인 주사파 대통령 때문”(?)이라는 진단을 내놨다.

ⓒ김문수 전 지사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대통령을 하야시키자”는 거친 주장은 그 다음에 나왔다. 그는 “주사파들이 김정은과 우리민족끼리 남북협력 한다며, 죽창 들고 아베와 싸우고, 트럼프 참수대회를 계속해서, 결과적으로 안보도 경제도 다 망치고 있다. 답은 하나 뿐이다”라며 “문재인 주사파 대통령을 끌어내는 길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하루라도 빨리 끌어낼수록 국익에 더 좋다”며 “8월 15일 오후 1시 광화문 광장에서 100만 국민이 모여서 문재인 대통령을 하야시키자”고 밝혔다.

한편, 김 전 지사는 일본의 수출 규제 논란이 한창인 지난 7월 22일 “지금은 우리나라가 마땅히 친일을 해야 할 때”라고 주장해 화제(?)가 됐다. (관련 기사: 김문수 “지금은 마땅히 친일을 해야 할 때”)

직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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