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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금은 마땅히 친일을 해야 할 때”

  • 입력 2019.07.22 17:38
  • 기자명 직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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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지금은 우리나라가 마땅히 친미, 친일을 해야 할 때”라며 “지금은 ‘토착왜구’를 물리칠 때가 아니라, ‘토착빨갱이’를 몰아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7월 22일 김 전 지사는 페이스북에 정부여당이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이 ‘항일죽창투쟁’을 선동하는 식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

그는 “”친일은 나쁘고, 반일이 좋은 건가요?” 문재인 대통령, 조국 민정수석, 이해찬 민주당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으면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지금이 왜 일제시대도 아닌데, 웬 ‘항일죽창투쟁’을 선동하는가?”라고 적었다.

그는 정부여당이 이와 같은 선동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들(정부여당)이 ‘우리민족끼리’ 친북 주사파이기 때문이다”며 주관적인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북한의 인터넷 선전 및 선동 매체로 한국에서는 접속할 수 없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연합뉴스

이어 김 전 지사는 “마땅히 친미, 친일을 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같은 민족인 북한은 망했는데 우리는 어떻게 한강의 기적을 이뤘는가?”라며 “친미·친일·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현 정부의 외교 정책에 대해 “죽기 살기로 김정은 대변인 노릇 하다 도널드 트럼프와 아베에게 완전히 찍혔다”며 “지금은 ‘토착 왜구’를 물리칠 때가 아니라, ‘토착 빨갱이’를 몰아내야 할 때가 아닌가?”라고 비난했다.

직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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