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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불법 촬영’ 들킨 김성준 전 SBS 앵커의 최후

  • 입력 2019.07.08 16:51
  • 수정 2019.07.08 16:52
  • 기자명 직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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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전 SBS 앵커 ©SBS

7월 8일 오전 8시 연합뉴스에 ‘뉴스 앵커 출신 언론인, 지하철역서 ‘몰카’ 찍다 덜미’라는 제목의 기사가 올라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7월 3일 서울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의 하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현장을 시민이 목격해 경찰에 신고하며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범행 사실을 부인했지만, 그의 휴대전화에서 불법 촬영된 사진이 발견됐다.

©SBS

조사 결과 A씨는 김성준 전 SBS 앵커로 확인됐다. 영등포경찰서는 김 전 앵커를 성폭력범죄 처벌특별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불구속입건하고 조사 중이라 밝혔다. 실제로 김 전 앵커는 체포된 4일과 5일, 자신이 진행하던 SBS 러브FM ‘김성준의 시사전망대’에 불참했다. 당시 SBS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김 전 앵커의 범행 사실이 알려진 후 김 전 앵커는 SBS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전부 폐쇄했다.

직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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