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서대문소방서에 방문해 특유의 마네킹 표정을 뽐냈다.
이 총리는 지난 9월 29일 추석연휴를 앞두고 민생 현장을 점검했다. 그는 이날 서대문소방서,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역 등을 방문했다.
서대문소방서에 방문한 이 총리는 다른 소방관들이 훈련 받는 것처럼 심폐소생술, 마취총 사격 등을 선보였다. 마취총 사격 중 과녁으로 둔 풍선을 명중해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돋보였던 건 다름 아닌 그의 밀랍인형 표정이었다. 평소 늘 같은 표정으로 사진 촬영을 한 이낙연 총리. 이 때문에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사진 촬영 시 이 총리의 밀납인형을 사용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돌기도 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증명하기 위해 그가 찍은 사진을 모아보기 형태로 편집해 공개하기도 했다. 밀랍인형 논란의 시작이었다. 아래 사진을 보라. 충분히 납득이 갈 것이다. (관련 기사: [미스터리] 이낙연 총리 밀랍인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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