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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하 대표에게 배우는 헬조선 성공 꿀팁!

  • 입력 2016.06.14 15:39
  • 수정 2021.02.21 19:17
  • 기자명 직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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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썰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께 ‘성공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이거만 보고 따라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거죠!
아니, 그렇잖아도 날도 더워서
짜증나 죽겠는데 뭔 X소리냐고요?

는 아니고!

진짜로 실제 사례를 들어
성공하는 꿀팁을 알려드릴 겁니다.
그러니 뒤로가기 하지 마시고
끝까지 읽어 보세요!
우리도 헬조선 불지옥땅에서
떵떵거리며 살아봅시다!

오늘 소개해 드릴 주인공은
바로 고품격 케이크 전문점 ‘도레도레’의
김경하 대표님입니다!

꺄륵~! ⓒ잡아라잡
카페 도레도레는
2015년 기준 매출액만 137억원!
2016년엔 250억원을 전망하는
아주 건실한 프랜차이즈 기업입니다!

대단하쥬?
카페 창업자인 김경하 대표님은
21살 때 ‘도레도레’를 창업했다고 합니다.
열정페이 받아가며 밤샘작업에 시달리거나
학자금대출 늪에 빠져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우리와
실천력부터 참 다르죠?
그렇습니다.
현실에 불평불만만 하며
헬조선헬조선 노래 부를 시간에
뭐 하나라도 시도해 보는 게 좋다는 뜻이죠!
근데 여기서 궁금한 거 한 가지!
21살에 대체 무슨 돈으로 창업을 한 거야?
아마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거 같은데요,
비밀은 바로바로바로!
‘원래부터 돈이 많았다’입니다!

짜자잔~ ⓒMnet
아니, 이건 또 무슨 X소리냐구요? ㅎㅎ
김경하 대표님은
위에서 말씀 드린 대로
대학교 2학년을 마치고 바로 창업을 했어요.
인천 구월동의 한 상가건물에
브런치를 파는 작은 매장을 연 게
지금 ‘도레도레’의 시초였죠!
창업 자본금은 이렇게 모았다고 합니다.
국가과학장학생 장학금 1,000만원.

주식 처분금 3,000만원.

7살부터 21살 때까지 차곡차곡
저금한 용돈과 세뱃돈 4,000만원.
^^
첫 번째 국가과학장학생 장학금은
누구나 머리만 좋으면
받을 수 있는 돈이에요.
여러분도 노력을 안 해서 그렇지
맘만 먹으면 전국 순위권에
드는 건 일도 아니잖아요?


우리 애가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 해서.. ⓒKBS2

물론, 국민 세금으로 조성된 장학금을
창업 자본금으로 쓴다는 건
그 취지에 맞지 않긴 하지만
그게 뭐 대순가요.
일단 우리가 성공하고 봐야죠! ^^
그럼 이렇게 천만원은 해결!
두 번째 주식 처분금은
말 그대로 갖고 있던
주식을 판 돈이에요!
누구나 주식 3천만원 정도는
갖고 있잖아요?
그걸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

주식이 없으시다면,
지금이라도 뛰어들어 보세요.
주식 시장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니까요!

^_^
그럼 이렇게 삼천만원도 해결!
세 번째 용돈과 세뱃돈도 마찬가지랍니다.
누구나 용돈과 세뱃돈을 받죠.
그 돈을 모으면 됩니다.
저는… 씀씀이가 헤픈 탓인지
나이가 서른이 훌쩍 넘었는데도
용돈과 세뱃돈이 남아 있질 않아요. ㅠㅠ
하지만, 저완 다르게
알뜰살뜰 살아온 여러분은 사천만원쯤은
모아두셨겠죠?
그걸 창업에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
이렇게 사천만원도 해결!!

김경하 대표님은
이렇게 모은 8천만원으로
창업을 했다고 해요.
그런데 역시 예상대로
사업은 적자 행진을
면치 못했다고 합니다. ㅠㅠ
무려 7년 동안이나 적자의 늪에서
헤어나오질 못했다고 해요.
심지어 구월동에서 가장 목 좋은 곳에
창업을 했는데도 말이에요.
앗, 여기서 드는 또 다른 궁금증!
8천만원으로 어떻게
목 좋은 자리를 차지했냐고요?
그 비밀은 바로…
아버지가 그 건물의 건물주였기 때문’입니다!!
하핫.
헤헷.
히힣.
^^

갑자기 막 절망감이 드시나요?
하지만!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물론, 우리 부모님이 건물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잖아요?
게다가 이런 변수는
우리 부모님들이 직접 노력해서
건물주가 되어야만
극복 가능한 것들이에요.
즉,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없다는 뜻이죠.
오늘이라도 집에 들어가서
부모님께 노력 좀 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구요!
장소가 좀 개구려도 아이템만 좋으면
사업 대박나는 건 일도 아니니까요! ^^.

그러네요..
아무튼, 그렇게 적자를 이어가던 중
김경하 대표님이 필살기 한 방으로
사업을 완전히
성공 가도에 올려놓는데요,
그 방법이 뭔고 하니
바로 경기도 하남시에
‘2호점’을 내는 거였습니다.
놀랍지 않나요?
본점이 망해가고 있는데
사업을 접기는커녕
되레 확장시켜 승부수를 띄운 거죠.
실제로 2호점을 낸 뒤 월 매출이
5천만원으로 급등했다고 해요.
아참, 사업이 적자라 돈도 없을 텐데
어떻게 2호점을 냈냐고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지인과 금융권으로부터
2억원을 빌린 것이죠!!!

아마 여러분 주변에도
2억원쯤은 부담 없이 빌려줄 만한
친구들이 있을 겁니다.
물론 담보만 있다면
금융권에서도 2억원쯤은
아주 손쉽게 빌릴 수 있고 말이죠. ^^
이처럼 사업이 어려울 땐,
돈 많은 친구들한테 빌려달라고 하세요.
참, 다짜고짜 빌려달라고 했을 때
억 단위 정도는 가볍게 빌릴 수 있을 만큼
인간관계는 평소에
잘 관리해 두셔야 한다는 점,
잘 알고 계시죠?

ㅎㅎ

아 참, 중요한 걸 깜박할 뻔했네요.
사실 김경하 대표님은 아주 어릴 적부터
‘맛있는 음식을 만들자’는
꿈을 가져왔다고 해요.
초등학교 때 장래희망 적는 칸에
직업은 무조건 안전빵이라며
공무원을 적어낸 우리와는 근본적으로
달랐던 것이죠!
김경하 대표님은 마침
아버님이 건축시행사 대표시고
어머님이 또 승무원 출신이셔서
어릴 때부터 웬만한 맛집은
다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에이, 그렇게 환경이 받쳐주니까
그런 꿈도 키우고 하는 거지, 하는
생각이 드시나요? ㅎㅎ.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도 ‘맛있는 음식을 만들자’는 꿈은
꿀 수 있는 환경이었으니까요!
다들 어렸을 때 먹고 싶은 게 있는데
돈이 없어서 못 먹어본 경험이 있을 겁니다.
그때 한 번쯤 ‘내가 직접 맛있는 거 만들어서
원 없이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
해 보지 않으셨나요?
그리고 만약,
그때 그 생각을 꿈으로 키워갔다면?
^_^
이처럼 기회는 누구에게나 평등한 법입니다.
계속 자조적인 생각만 해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죠!
그러니까
‘우리는 어차피 안 될 거야’처럼
인생 낙오자나 하는 나쁜 생각은
하루빨리 치워버리세요!

ⓒ잡아라잡
자~
이렇게 도레도레 김경하 대표님 사례를 통해
간략하게 헬조선 성공 비법을 살펴봤어요.
어때요?
왠지 성공에 한 걸음 다가간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나요?
그래요.
성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는 것이죠!
아자아자! 파이팅!!

김경하 대표 인터뷰 "저처럼 무대포로 창업했다간 진짜 힘들어요"→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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