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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4살 아이에게 충격적인 노래 시킨 김무성과 보수단체

  • 입력 2015.09.09 11:08
  • 수정 2016.07.08 15:55
  • 기자명 미디어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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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5일, 청계광장에서는 <대한민국 건국 67주년기념 국민대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애국단체총협의회와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이 주최하고, 재향군인회 및 300여개 단체가 주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연단에 서서 "대한민국 번영을 가능하게 한 이 나라 구조의 모든 얼개는 건국대통령 이승만의 손으로 만들었다"며, "이승만의 위대한 업적에 대한 재평가가 오늘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외쳤다.

참석자들은 "(이승만을) 국부로 모시자!"는 구호를 삼창하기도 했다.

아래는 해당 행사의 촬영분을 캡쳐한 사진과 전체 영상이다.


참석자들의 발언이 있은 후, 평강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이 있었다. '역사를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개사한 노래를 불렀는데, 4.3 사건을 공산주의자들의 반란으로 묘사하는 등의 가사가 포함되어 있었다. 사회자의 발언에 따르면, 이날 공연에 참가한 어린이 중 가장 어린 아이는 4살이었다.


이 날 행사에서 평강 어린이 합창단이 부른 노래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일부)

1948. 4. 3사건 제주 인민 유격대

총지휘자 남로당의 김달삼

2대 사령관 이덕구 정부에 선전포고

5. 10 단독 선거반대 반국가적 반란

1948. 5. 10선거 대통령 이승만

1948 11월 17일 제주계엄령 선포

그러나 남로당 국방경비대 침투

여수 14연대 제주 진압 명령 거부

1948. 10. 18일 여수 14연대 반란

총지휘자 지창수 김지희 홍순석

5시간만에 반란은 성공

인민공화국 만세 외쳐 댔다네

1948. 4. 3 사건 제주 인근 계엄령

8일 만인 27일 반란은 진압??

10월 28일 여수 14연대 해체

반란군은 지리산 빨치산 됐네

1948. 12. 1일 국가보안법 제정

군내부 좌익세력 숙군되었네

그러나 남로당 국회 프락치 공작

1949 6월 30일 미군부대 철수

1950. 6. 25 북한의 남침

3일만에 서울점령 끊어진 한강교

대구 부산 낙동강 방어전투 승리

16개국 유엔군이 도와주었네

중공군 인해전술 엄동설한 1.4후퇴

1953 7월 27일 휴전협정

국군용사 유엔군의 희생으로 지켜낸

인골탑의 6.25 전쟁

북한인민 배고파도 핵무기개발 군사력

3대세습 일당독재 북한공산당

자유대한민국에 악을 행하네

요인암살 천안함 연평도 포격사건

속지말자 공산당 거짓평화

물리치자 공산당 거짓분열

깨어있는 안보의식 이 나라 국방력

하나님이 지켜주신 대한민국 코리아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습니다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고

반공 태세를 굳건히 하여 자유 민주 대한민국을 지킵시다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아멘

건국!

아래는 해당 행사를 촬영한 전체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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