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세월호 유가족들이 세월호특별법시행령 개정 민원을 청와대 민원실에 접수하려 했으나 경찰에 제지당했다. 경찰벽에 둘러싸인 유가족들은 절규했다. 민원조차 넣지 못하게 막아서는 이유가 무엇이냐 물었지만 경찰은 침묵으로 일관했다. 그렇게 39만 8천여 명의 입이 틀어막혔다.
지난달 30일, 세월호 유가족들이 세월호특별법시행령 개정 민원을 청와대 민원실에 접수하려 했으나 경찰에 제지당했다. 경찰벽에 둘러싸인 유가족들은 절규했다. 민원조차 넣지 못하게 막아서는 이유가 무엇이냐 물었지만 경찰은 침묵으로 일관했다. 그렇게 39만 8천여 명의 입이 틀어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