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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세월호 1주기, 실종자 학생 언니의 슬픈 약속

  • 입력 2015.04.16 11:12
  • 수정 2015.08.17 14:28
  • 기자명 미디어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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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윤아, 언니가 꼭 꺼내줄게.

세월호 참사 1주기입니다. 어제 세월호 실종자 허다윤 학생의 언니인 허서윤 양이 사고 현장을 찾았습니다. 그곳에서 아직 돌아오지 못한 동생에게 꼭 꺼내주겠다는 약속을 건넸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약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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