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박근혜 정권 비판 전단지를 배포한 박성수 씨가 등장해 경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성수 씨는 경찰이 소환장을 보내자 답장으로 개사료를 보내고, 압수수색 과정에서 휴대폰을 압수 당하자 경찰서까지 찾아가 개사료를 뿌려 경찰에게 ‘요주인물’한 인물로 떠오른 사람입니다. 박성수 씨의 등장에 청사 주변엔 병력이 대거 배치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청 앞에 나타난 박성수 씨, 이번엔 개사료는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경찰에 호통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주변에 배치된 20여 명의 사복 경찰들은 주눅이 든 듯 아무 말 못하고 지켜봅니다.
“구속하겠다면 구속 당하겠다! 잡아가라!”
“개처럼 권력이나 좇으니 개사료를 뿌린 게 아니냐!”
시원시원한 박성수 씨의 호통, 함께 보시죠.
“개처럼 권력이나 좇으니 개사료를 뿌린 게 아니냐!”
시원시원한 박성수 씨의 호통, 함께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