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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두환씨' 호칭에 “김정은은 위원장이라고 하면서”

  • 입력 2021.11.24 17:42
  • 기자명 직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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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사망한 전두환 전 대통령을전두환씨라고 부르는 것에 불만을 드러냈다.

전 전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에김정은 위원장이라고 부르는 이들이 전두환씨라고 부르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전 의원은저는 20대 시절, 박정희 대통령의 유고로 찾은 민주화의 기회를 짓밟은 전두환 대통령을 저주했다면서 젊은 시절 경험담을 말했다.

기자 시절 처음 보는 운전기사가 전두환 씨를 욕하는 자신에게기자님들이 그리 볼 수도 있지만 제가 군대에서 그분을 모셨다면서군 급식 고춧가루니 닭이니 빼돌리는 것 그분이 오셔서 싹 없어졌다. 집에서 먹는 것보다 푸짐한 식사가 나왔다. 아랫사람이 잘못하면 본인이 다 책임지고 감싸주셨고, 리더십이 끝내줘서 다 그 밑에 있는 군인들이 일하기 편해 했고 정색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전 전 의원은 , 사람이 저렇게 느낄 수도 있구나 했다면서전두환 대통령 죽음은 제게,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고 했다.

이어전두환 전 대통령의 삶은 파란만장했다. ‘학살자 전두환 사망’, ‘전두환씨 사망부터전두환 전 대통령 별세까지. 언론은 그들의진영논리로 전두환 대통령의 죽음을 표현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일성 주석이니김정은 위원장이설주 여사라고 부르는 이들이전두환씨’, ‘이순자라고 부르는 것은 예의가 아니고 상식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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