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의원 페이스북 캡처



신상진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근 아들의 음주운전 사고 및 운전자 바뀌치기 의혹으로 곤혹을 겪고 있는 같은 당 장제원 의원에게 ‘사퇴’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월 10일 신 의원은 페이스북에 “국민대표인 국회의원으로서 장제원 의원이 아들 잘못에 대해 아버지로서 책임을 지고 의원직 사퇴하면 후안무치 조국에 지친 국민께 위로가 되지 않을까?”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지난 7일 장제원 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 이하 장씨)이 오전 서울 마포구 창전사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오토바이를 친 사건에 대한 언급이었다.



신상진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뉴스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뉴스



당시 장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사고 후 장씨가 운전자 바꿔치기 등을 시도한 정황이 밝혀져 논란은 겉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하면서도 일부 언론이 추측성 기사를 썼다고 지적했다. (관련 기사: 장제원, 아들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에 “의원실과 무관”)


한편, 11일 동아일보는 장씨가 사고 피해자인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3,500만 원을 건네는 조건으로 합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장씨 변호인은 “통상적인 합의금보다 액수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장 씨 관련 언론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어 피해자와 서둘러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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