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인 페이스북


만화가 윤서인씨가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1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독립운동가·후손 명예훼손 혐의로 만화가 윤서인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윤씨는 1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일파 집과 독립운동가 후손의 집'이라는 설명이 붙은 사진을 올리고 "친일파 후손들이 저렇게 열심히 살 동안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도대체 뭐한 걸까"라는 글을 올렸다.


또 윤씨는 "사실 알고 보면 100년 전에도 소위 친일파들은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이고 독립운동가들은 대충 살았던 사람들 아니었을까"라고도 적었다.


이에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같은달 윤씨를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발했고, 독립유공자 및 후손 463명도 같은 혐의로 윤씨를 지난 7월 경찰에 고소했다.


독립유공자 및 후손 463명을 대리해 윤서인 씨를 고소한 정철승 변호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동안 윤서인을 보며 '세상에 정말 저런 어리석은 자가 있구나' 하는 생각에 놀랍고 한편 재미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