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를 끌고 가는 백은종 대표


이른바 '응징취재'로 알려진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 대표 백은종 씨가 황소를 타고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나러 가는 방송 촬영 중 황소에서 떨어졌다.


지난 1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서울의소리 방송에서 백씨는 황소를 타고 '윤석열 뻔뻔하다' '검찰개혁 촛불시민 염원이다' 등의 팻말을 들고 수원 검찰청까지 이동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씨는 확성기를 들고 "한번 속지 두번 속냐" 등의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다.


▲황소에 올라타는 백은종 대표


목적지 도착을 눈앞에 두고 백씨는 "우리는 지금 검찰을 개판으로 만든 윤석열을 응징하러 간다. 개판검찰 착한 소판으로 만들자는 거다"라는 구호를 외쳤다. 그리고 백씨가 "한번속지 두번속냐 개판.."이라고 말하는 순간 아찔한 일이 벌어졌다.


황소에 타고 있던 백씨가 소에서 낙상한 것이다. 주변 일행들은 "큰일났네", "어르신이라서 안돼"라며 안타까워 했다.


이후 일행은 계속 황소를 타고 이동했지만 백씨는 걸어서 검찰청에 진입했다.


▲목적지에 거의 도착한 백은종 대표


백씨 일행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황소를 타고 검찰청에 진입하려다가 직원들에게 제지당했다. 그러자 백씨 일행은 "황소는 제 자가용이다. 자가용 타고 주차장 가는 것도 안되냐" 등의 이유를 대며 진입을 시도했다.


백씨는 그동안 보수 성향 인사를 찾아가 고성을 지르고 밀치는 등의 영상을 촬영하며 이를 '응징취재'라고 주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