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동네 한 바퀴' 시즌2 MC 이만기 확정…7월 23일 첫 방송

  • 입력 2022.06.29 11:26
  • 기자명 김현민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씨름선수 이만기 [연합뉴스]
전 씨름선수 이만기 [연합뉴스]

[직썰 / 김현민 기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오는 '동네 한 바퀴'의 새 MC로 씨름선수 출신 이만기가 확정됐다.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진행자인 배우 김영철이 하차함에 따라 7월 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1을 종료한다.

같은 달 16일에는 스페셜편이 방송되고 23일부터 시즌2가 전파를 탄다. 새 진행자는 씨름 천하장사 출신 이만기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2018년 11월 24일 서울 망원동·성산동 편을 시작으로 전국을 3년 8개월간 돌았다. 김영철과 함께 평범한 이웃을 만나고 동네의 숨겨진 얘기를 찾아 동네의 가치를 재발견해 시청자의 호응을 얻었다.

김영철은 하차에 관해 "매주 토요일 저녁 시청자의 안방을 찾은 일은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었고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러나 연기자로서 또 다른 것을 포기하고 감수해야 하는 일이기도 해 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하고 휴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전국 모든 지역과 도시를 찾아가는 프로그램 특성상 진행자가 일주일에 3일을 프로그램 제작에 할애해야 했으므로 드라마 출연을 병행하는 김영철에게는 여유가 없는 일정이었다. 배우로서의 충전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아쉽지만 그의 결정을 따르기로 했다"고 입장을 말했다.

아울러 이만기에 관해서는 "동네 사람과의 접점과 동네의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와 잘 맞는다. 국민아재 김영철에서 동네아들 이만기로, 동네지기의 아름다운 계승 속에 따뜻하고 유쾌하며 진짜 동네 영웅의 삶이 빛나는 얘기를 전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즌2는 7월 23일 저녁 7시 10분에 처음 방송된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