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유경아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뉴욕 현대 미술관 등 세계 유명 미술관들과 만났다.
23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세계 유명 미술관들의 파트너십을 기념해 ‘유니클로 UT 세계 미술관 컬렉션(Museums of The World Collection UT)’을 오는 27일 출시한다.
이번 티셔츠 컬렉션은 전 세계 팝 컬쳐와 아트 그래픽을 주제로 입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만의 개성과 메시지를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컬렉션은 루브르 박물관, 뉴욕 현대 미술관, 테이트 모던, 보스턴 미술관 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 4곳과 협업한 티셔츠로 구성된다.
루브르 박물관을 상징하는 피라미드, 뉴욕 현대 미술관의 간결한 라인 등, 미술관의 개성 있는 외관을 디자인으로 담아냈으며, 티셔츠의 왼쪽 소매에는 각 미술관의 로고를 그래픽으로 표현하여 패셔너블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소비자들이 예술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UT 컬렉션에 참여한 4곳의 미술관과 바르셀로나 현대 미술관 1곳 등 총 5곳과 파트너십을 맺고 미술관 무료입장, 협업 티셔츠 컬렉션 제작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7일 출시 예정인 ‘유니클로 UT 세계 미술관 컬렉션’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매장 별 판매 제품은 상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