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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신체 접촉·혼숙 등 선전성에 '폭행 전과' 양호석 출연까지 논란

  • 입력 2022.06.18 12:02
  • 기자명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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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첫 방송된 iHQ '에덴'이 선정성과 출연자 과거로 논란에 올랐다. [iHQ 방송화면 캡처]
지난 14일 첫 방송된 iHQ '에덴'이 선정성과 출연자 과거로 논란에 올랐다. [iHQ 방송화면 캡처]

[직썰 / 김현민 기자] '에덴'이 선정성과 출연자의 사생활 등으로 논란에 올랐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iHQ 예능프로그램 '에덴'은 남녀 8명이 5박 6일간 제주도에서 함께 지내며 짝을 찾는 과정을 그린다.

수영복 차림의 첫 만남, 민망한 신체 접촉이 난무하는 게임, 남녀가 한 방에서 혼숙을 하는 규정 등 선정적인 장면과 설정이 여과 없이 전파를 탔다.

특히 남녀가 수영복을 입은 채 해변에서 팀을 이뤄 대결하는 짝피구 장면에서 남성 출연자 양호석이 여성 출연자 선지현의 엉덩이에 손을 대고 있는 장면이 나왔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iHQ '에덴'이 선정성과 출연자 과거로 논란에 올랐다. [iHQ 방송화면 캡처]
지난 14일 첫 방송된 iHQ '에덴'이 선정성과 출연자 과거로 논란에 올랐다. [iHQ 방송화면 캡처]

출연자의 과거도 문제다. 양호석은 2019년 4월 서울 강남구의 모 주점에서 오랜 기간 알고 지낸 지인이었던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코치 차오름을 폭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당시 차오름은 안와골절, 코뼈함몰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재판 과정에서 양호석의 태도에 분노했다는 차오름은 SNS를 통해 양호석의 문란한 사생활을 폭로했다.

그에 따르면 양호석은 과거 유부녀와 불륜 관계였고, 연애 중 다른 여성과 교제했으며, 도박에도 손을 댔다.

양호석의 사생활 문제는 그게 끝이 아니었다. 그는 집행유예 기간이었던 2020년 5월 서울 강남구의 모 클럽 앞에서 다른 손님과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어 쌍방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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