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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김지은 등 출연 확정

  • 입력 2022.05.12 10:03
  • 기자명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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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천원짜리 변호사'에 출연하는 (왼쪽부터) 남궁민, 김지은, 최대훈, 이덕화, 박진우 [935엔터테인먼트·HB엔터테인먼트·에이스팩토리·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현컴퍼니]
SBS '천원짜리 변호사'에 출연하는 (왼쪽부터) 남궁민, 김지은, 최대훈, 이덕화, 박진우 [935엔터테인먼트·HB엔터테인먼트·에이스팩토리·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현컴퍼니]

[직썰 / 김현민 기자]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 배우 남궁민, 김지은, 최대훈, 이덕화, 박진우가 출연한다.

올해 방영을 목표로 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제작진이 주연으로 남궁민, 김지은, 최대훈, 이덕화, 박진우를 12일 소개했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 1000원의 최고 실력 변호사 천지훈이 돈 많은 '법꾸라지', 몸값 비싼 변호사와 맞서 싸우는 통쾌한 법정 활극이다.

남궁민은 극 중 1000원짜리 한 장으로 만날 수 있는 '가성비' 최강의 법조 히어로 천지훈 역을 맡았다. 천지훈은 세련된 파마머리에 영국 런던 뒷골목에서 마주칠 법한 강렬한 인상을 가진 법조계 이단아다.

남궁민은 드라마 '스토브리그', '김과장', '검은 태양', '닥터 프리즈너' 등을 통해 시청자의 지지를 받았다. 그는 2020 SBS 연기대상을 수상한 뒤 2년 만에 SBS에서 다시 흥행을 기대하게 한다.

김지은은 법조계 로얄패밀리 출신으로 스펙은 화려하고 미래는 찬란한 사법연수원 마지막 기수 검사시보 백마리 역을 맡아 남궁민과 호흡을 맞춘다. 극 중 자신만만하고 도도한 백마리는 천지훈을 만나면서 순탄했던 인생에 급브레이크가 걸린다.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검은 태양'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임팩트 있는 활약을 선보인 김지은이 '천원짜리 변호사'를 통해 대세 행보에 방점을 찍는다.

최대훈은 '강남 키드', '금수저', '이너 서클' 등 자신이 누리고 있는 것이 견고해지길 바라는 법조계 로얄패밀리 출신 검사 서민혁을 연기한다. 2년간의 미국 브루클린 지방검찰청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서민혁의 목표는 백마리와의 혼인으로 로펌 백을 백&서로 바꾸는 것이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악의 꽃', '괴물' 등에서 스펙트럼 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의 뇌리에 각인된 최대훈의 인상적인 활약이 기대된다.

이덕화는 백마리의 할아버지이자 대형 로펌 백을 설립한 대표변호사 백현무 역을 맡았다. 백현무는 '변호는 심장으로 하는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백에 엘리트 변호사가 수두룩한데도 천지훈을 탐낸다. 손녀인 백마리를 천지훈 곁으로 보내는 장본인이다.

자타공인 '연기 거장' 이덕화는 최근 '옷소매 붉은 끝동', '사내맞선' 등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내왔다. '천원짜리 변호사' 합류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박진우는 천지훈을 만나 월급은 고사하고 제 돈 쓰고 제 차 몰면서 천지훈 뒤치다꺼리를 도맡아 하는 법률 사무소 사무장 역을 맡았다. 성이 사고 이름이 무장일 정도로 사무장이 천직인 그는 천지훈과 떨어지려야 떨어질 수 없는 찰떡궁합 콤비다.

드라마 '비밀의 숲', '품위 있는 그녀', '알함브라의 궁전', '군검사 도베르만', 영화 '내부자들', '터널', '공조' 등에서 감칠맛 나는 열연을 펼친 그가 '천원짜리 변호사'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미 '스토브리그'를 통해 남궁민과의 연기합을 인정받은 박진우가 셜록과 왓슨 같은 '케미'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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